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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야. 예술이 뭔줄 아나?'카테고리 없음 2008. 9. 22. 22:20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의 전공은 건축설계학, achitecture design, space design, uban planer(조금 오버) 으로 명칭되고는 있지만 수행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여러가지 모습때문에 '삽질'로도 명칭될 수 있는 행위입니다. 삽질으로 명칭되는 행위의 가장 쉬운 설명은 시행착오라는 말로 설명 될 수 있기도 하며, 뭔가 미련 답답한 일이 될 수도 있으며, 여러 다른 행위가 삽질을 설명 할 수 있는데 중요한건 정말, 내 전공을 공부함에 있어서 보여지는 모든 행위들을 '삽질'이란 말이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이번 졸업작품전에 출품하여야 해서 만들고 있는 대지모형을 보면은, 정보의 전달로서의 모형이라면 재료는 잘 잘리는 우드락을 선택하겠지만, 조금 이뻐보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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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옮길까 합니다.카테고리 없음 2008. 9. 21. 05:43
죄길...이유는 그닭 없습니다. 결정적 이유는 친구랑 다툰게 원인입니다만은.. 이것 저것 아무것도 모르고, 말 한마디도 하루면은 풀어졌던 10대와는 달리, 20대의 끝부분에서.... 오해인지도 모르는 사실들과, 더욱 강해진 자존심과, 남의 마음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과, 그런것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경험들이, 화해를 어렵게 만들고, 괜시리 불편할거 없다는 생각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래저래 화해하려고 하면 맘만 상할게 뻔해.' ....라는 생각 말이죠. 어릴적에, 왕따와 비슷하게 타인에게 상처받았던 나는, 어쩌면 착한사람병에 걸려서, 싫은 소리를 듣는걸 정말 싫어하게 되어서, 맘아파지는걸 정말로 기피하고, 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그것은 즐거운것만 하려는 어리광으로 발전하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