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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의 찌질거림....
    카테고리 없음 2008. 12. 19. 12:46
    나는 애정의 받음에 있어서 중도의 애정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 중도라는 것은 나의 느낌에 있어서, '요' 느낌에 이하의 기분이 들게되면

    심하게 우울해지는 편이다.

    사람은 욕망을 추구하게 되어있고, 쾌락주의(?)자인 나에게 있어서

    이 애정에 대한 욕구는 반드시 채워져야 한다..라는게 생각인데

    문제는 그 방법에 있다.

    자신의 매력으로 그 애정을 끌어당기는것은 상당히 보기도 좋고,

    올바른 것으로 보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에게 있어 그 방법은,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듯 하다.

    ....이걸 깨닳고 보니, 내자신이 상당한 찌질이로 느껴지는것이....

    아이고......

    또 하나의 찌질거림...

    흐음..이건 나의 이념과 상통하는데,

    기본적으로 나에게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라고 질문한다면

    나는...정말 내키는데로 하라고 그런다.

    처해있는 상황이나 현실이나 그런거는 안보인다. 내키는데로 하고 책임지라 그런다.

    ...왜냐면 나도 그러니까.

    요는 어떤일이든 싫거나 꺼려지면 하지 않는다는건데,

    어른 일이라는게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는 않지 않은가?

    싫은 일도 해야하는게 profesional이라는것이기도 하고.

    나의 전공이 클라이언트의 의뢰가 최우선이기도 하고 말이다.

    근데 말이다. 싫은 일을 할때의 스트레스를 이겨내지를 못한다.

    완전 스트레스에 약하다. 나는...죄길. 왜이리 나약하지...아아아`~!ㄹㅃㄲㅎㄲㅃ.

    ....그냥 그렇다.

    이런 나에 의한 피해물
    ...1년째 이꼬라지. .....모르겠으면 연구하고 파서 그대로 완성을 시켜야 할텐데

    그 스트레스를 견지지 못해서...찌질찌질..

    이겨낸다는건 '극기복례'라고 하나...자신에게 이기는건데,

    요게 쉽지는 않다. ....아이고..찌질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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