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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마감을 했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9. 1. 23. 17:21
서울을 올라와서는 계속 마감의 연속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니군요. 일을 시작하구서는 어떤 마감에 항상 쫒겨왔었던 기억입니다.
...아니네요. 학교에서도 항상 쫒기고 있었군요.
건축을 시작하구서는 였습니다.
즐겁게 일해보자는 모토를 가지고 이렇게 이 회사까지 왔지만
그 말씀을 하셨던 상사도
'아 못해먹겠다. 생활때문에 하는거지' 란 말을 하고
저도 그말에 동의밖에 못했습니다.
업이라 힘든건지, 힘들어서 업인건지.
즐겁다가도 힘든건지, 힘들다가도 즐거운건지.
이런 생각 할 시간에 뭔가 더 창의적인것을 생각하는것이 옳은것인지.
고민에 고민이 꼬리를 물다가, 결국은 눈앞의 실타레를 푸는데 몰두합니다.
......사실 실타레는 가위로 자르는게 맛일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