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프로젝트 마감을 했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9. 1. 23. 17:21
서울을 올라와서는 계속 마감의 연속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니군요. 일을 시작하구서는 어떤 마감에 항상 쫒겨왔었던 기억입니다. ...아니네요. 학교에서도 항상 쫒기고 있었군요. 건축을 시작하구서는 였습니다. 즐겁게 일해보자는 모토를 가지고 이렇게 이 회사까지 왔지만 그 말씀을 하셨던 상사도 '아 못해먹겠다. 생활때문에 하는거지' 란 말을 하고 저도 그말에 동의밖에 못했습니다. 업이라 힘든건지, 힘들어서 업인건지. 즐겁다가도 힘든건지, 힘들다가도 즐거운건지. 이런 생각 할 시간에 뭔가 더 창의적인것을 생각하는것이 옳은것인지. 고민에 고민이 꼬리를 물다가, 결국은 눈앞의 실타레를 푸는데 몰두합니다. ......사실 실타레는 가위로 자르는게 맛일지도 모르지요.
-
뒷통수가 가끔 따갑다.카테고리 없음 2010. 5. 20. 09:39
스케치업 모델링을 뷔레이로 렌더링하는경우, 이미 만들어둔 컴포넌트라는 유닛의 적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랜더시간이 길어지는 편이다. 문제는 이번에 작업한 모델을 렌더링 시작했을때인데, 렌더를 시작하고 20분 정도는 컴터가 뭔가를 처리하면서도 모디터에 전혀 표시를 해 주지 않는다. 그리고 30분쯤 지났을때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검은 화면을 띄워주고 35분쯤이 지나갈때쯤 드디어 처리작업을 모니터에 띄워준다. ....그리고 나는 컴터에게 아무것도 더 시키지 않고 감시만 하고 앉아 있다. .....암것도 안시킨다는것은 암것도 안한다는 말과 같다. .....뒷통수가 따갑다. ....ㅠ_ㅜ
-
믿음 소망 사랑...그중 제일은 욕망일세...카테고리 없음 2010. 5. 1. 19:57
...제목은 거창하지만. 현대에 와서 볼게 늘어나고, 생업도 생기고, 배울것에 치중하다보니, 잡상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상상력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허무맹랑, 기상천외. 커플지옥, 솔로천국....뭐... 이러한 공상들을 즐기던 어린(?)시절이었는데, 요센 그런생각을 멈추고 있다랄까? 영상미디어를 좀 줄이고 책읽는 시간을 늘려서 상상에 대한 훈련을 하고 싶긴한데, 집에들어오면 뭐랄까....암것도 안하고 쉬고 싶은게 가장 동하는 욕구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이유가 뭐냐면, 또다른 욕구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선생님. or이든 tr이든 알피쥐가 하고 싶어요.' ....뭔가 상상력의 나래가 펼쳐지고, 사실 쓰잘데는 없지만 즐거운 그런 일거리가 필요하다. 쓸모없는데, 열정을 쏟는 그런것. ....어른되기..
-
스트레스에 대한 고찰카테고리 없음 2010. 3. 29. 15:08
학교에 다니고 있을때 내 책상위의 메모지에는 모티베이션을 자극하기위한 여러글이 있었다 그중에는 이런글이 있었는데 '난 스트레스에 너무 약하다' 란 글이었다. 근데 오늘 논문의 마감이 얼마 남지않은 지인을 보고 깨닳았는데 이 마감에 대한 스트레스는 누구든 약한것이다. 다들 하기싫어 몸부림을 치고 벗어나고 싶어 한다 나만 그런것이 아닌거다 이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는 사실 이거다. 당신은 대부분의 사람이 되고 싶은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